"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마태오 5.7)
“말씀은 너희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 너희의 입과 너희의 마음에 있기 때문에, 너희가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신명기 30,14-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오 25,40-
  


기도/ 축하해 주세요/ 나누고 싶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3-17 (일) 15:58
ㆍ조회: 355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요셉에 대하여
   예수님의 양아버지이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신 성 요셉(Josephus)에 대해서는 마태오 복음 1-2장과 루카 복음 1-2장의 예수님 탄생과 유년 이야기에 나오는 것이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성 요셉은 다윗(David) 왕가의 후손이고, 요셉 가문은 유다 지방 베들레헴에서 나왔지만, 당시 성 요셉은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에 살면서 목수 일을 하고 있었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는 마리아와 약혼하였으나 같이 살기 전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기를 가진 마리아와 파혼하지 말라는 천사의 말을 듣고 천사가 명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는 마리아와 함께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온 동방박사와 목자들의 방문을 받았고, 율법의 규정대로 할례를 베풀고, 정결례를 행하는 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의 봉헌 예식을 가졌다. 그리고 헤로데의 영아 학살을 피하고자 가족을 이끌고 이집트로 피신하였고, 헤로데가 죽은 뒤에야 가족을 데리고 나자렛으로 돌아와 살았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 그는 매년 하던 대로 파스카 축제를 지내러 마리아와 소년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렘을 다녀오다가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다시 돌아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 교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아들을 찾기도 했다.

   이후 성 요셉은 루카 복음 4장 22절을 제외하고는 신약성경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성 요셉은 아마도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이전에 선종한 것으로 여겨진다. 외경인 “야고보의 원복음서”에는 그가 마리아와 결혼하였을 때 이미 노인이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성 요셉에 대한 공경은 동방 교회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요셉 이야기"라는 외경은 4세기부터 7세기까지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인기 있는 책이었다. 서방 교회에서는 ‘주님의 양부’라는 칭호로 9-10세기에 일부 지역에서부터 시작해 ‘마리아의 배필’로서 성모님 공경과 함께 빠르게 전파되었고, 12세기경에 3월 19일이 요셉 성인의 축일로 정착되었다. 14세기에 들어서면서 작은 형제회를 중심으로 성 요셉에 대한 공경과 축일이 전파되다가 1479년 교황 식스투스 4세(Sixtus IV)에 의해 성 요셉 축일이 전 교회로 확대되었다.

   성 요셉 신심은 특히 아빌라(Avila)의 성녀 테레사(Teresia, 10월 15일)와 성 프란치스코 드 살(Francis de Sales, 1월 24일)에 의해 보편화되었고, 1870년에 교황 비오 9세(Pius IX)는 성 요셉을 ‘가톨릭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했다. 교황 레오 13세(Leo XIII)는 1889년 성 요셉을 가장(家長)의 모범으로 선포하면서 성인들 가운데서 성모님 다음의 위치로 올렸다. ‘노동자의 수호자’란 칭호는 교황 베네딕투스 15세(Benedictus XV)가 부여하였고, 교황 비오 11세(Pius XI)는 ‘사회정의의 수호자’로, 또한 비오 12세는 1955년 공산주의자들의 노동절에 대응해서 5월 1일을 ‘노동자 성 요셉 축일’로 제정하였다. 성 요셉은 가톨릭교회 전체와 여러 나라와 단체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고, 또한 노동자와 가정뿐만 아니라 특별히 임종자들의 수호성인이다. 교회미술에서 성 요셉은 보통 백합꽃이 핀 지팡이나 목수 일에 필요한 연장을 들거나 아기 예수님을 안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출처 :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3 사순 제4주일 삼종기도 후 교황성하 말씀 관리자 2020-03-24 83
62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관리자 2020-03-22 51
61 한국 천주교 주교단 담화 (2020. 3. 19.) 관리자 2020-03-21 47
60 부득이한 경우 주일미사 참여 의무 어떻게 하나 관리자 2020-02-29 380
59 김은기 바오로 신부님, 환영합니다. 관리자 2020-02-18 386
58 수녀님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관리자 2020-02-16 240
57 구본흥 사도요한 신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리자 2020-02-09 300
56 교구장님 영명축일 영적예물 봉헌 관리자 2019-11-10 210
55 황성준 세례자요한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관리자 2019-06-22 516
54 예수 성심 성월 기도 관리자 2019-06-02 228
53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요셉에 대하여 관리자 2019-03-17 355
52 수녀님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관리자 2019-01-27 907
51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17년 사순 시기 담화 관리자 2017-02-27 1522
50 성체조배는 자비의 길 송안또 2016-02-29 2710
49 주님의 탕자의 비유 말씀 박바르나바 2016-02-28 1906
48 성당안에서 내는 공동체 기도소리 화음 박바르나바 2016-02-21 2130
47 얼룩진 성가정상 앞에서 박바르나바 2016-02-09 2682
46 노수장 스테파노 신부님 - 환영합니다 관리자 2016-02-07 3940
45 이승현 베드로 신부님 - 수고하셨습니다 관리자 2016-02-07 3343
44 김대건 신부님 동상 박바르나바 2015-09-29 2226
1234
    성   경 매일미사 성무일도 기도서 성   가 성   인 성   지 가톨릭 사전 교리서 교황문헌 공의회 굿뉴스 자료실
158-876   신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동로 353(목동)    구주소: 양천구 목5동 905-3      TEL: 02-2644-1100 / FAX: 02-2644-9100